[기사]
2025.06.16조회 : 2108
6개의 압구정 아파트지구 중 다수가 설계 변경 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사이 2구역만 ‘압구정 최초’ 재건축 단지 타이틀에 다가서고 있다. 2023년 6월 디에이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며 지구 내 최초로 설계사를 확정한 압구정 2구역은 올해 3월 아파트지구 중 유일하게 정비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·고시했다. 이에 더해 압구정 2구역 조합은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예고하고 있다.
12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2구역이 사업 진행을 빠른 속도로 추진할 수 있는 배경으로 조합과 서울시의 유기적인 협의, 대형 시공사 간 경쟁에 따른 흥행 등이 꼽힌다. 압구정2구역은 1~6구역 중 조합원 가구 수가 1924가구로, 3구역(3934가구)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. 하지만 조합 내 갈등은 적다. 압구정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“조합원 다수가 설계를 빠르게 수용하며 단합된 의사결정 구조를 보이고 있다”며 “이에 더해 시공능력 1,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수주전이 펼쳐지면서 성공적인 재건축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갈등도 적은 편”이라고 전했다. 한남4구역에서 한차례 맞붙었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서 재격돌한다. 더보기
